지난 18일 iPad Pro 4세대가 깜짝 출시되었다. 현재까지는 국내에서는 가격은 볼 수 있지만, 구매는 불가능한 상태이고, 미국의 경우 당일부터 구매가 가능했으며 오늘부터 배송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 게시글에서는 iPad Pro 4세대 국내 정식 가격과 교육 할인가를 비교해보고, 미국에서 직구를 통해 구매할 경우의 가격, 그리고 이전세대인 3세대 직구 할인 혹은 리퍼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iPad Pro 4세대 가장 빠르고 저렴하게 구매해보자!
[1] 애플 공식 홈페이지 vs 교육 할인 스토어
애플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세 스펙별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학생을 위한 교육 할인 스토어 역시 상세 스펙별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11인치와 12.9인치 모델을 분리하여 이들의 정가와 교육 할인가를 나타내었다.
모델명
정가 (KW)
교육 할인가 (KW)
할인폭 (KW)
할인율 (%)
11인치 128GB Wi-Fi
1,029,000
965,000
64,000
6.22%
11인치 256GB Wi-Fi
1,159,000
1,095,000
64,000
5.52%
11인치 512GB Wi-Fi
1,419,000
1,355,000
64,000
4.51%
11인치 1TB Wi-Fi
1,679,000
1,615,000
64,000
3.81%
11인치 128GB Cellular
1,229,000
1,165,000
64,000
5.21%
11인치 256GB Cellular
1,359,000
1,295,000
64,000
4.71%
11인치 512GB Cellular
1,619,000
1,555,000
64,000
3.95%
11인치 1TB Cellular
1,879,000
1,815,000
64,000
3.41%
Wi-Fi 모델을 기준으로 11인치 iPad Pro 4세대는 128GB, 256GB, 512GB, 1TB 모델이 각각 102만 9천, 115만 9천, 141만 9천, 167만 9천 원으로 이전 3세대의 정가와 같은 수준.
Cellular 모델의 경우 Wi-Fi 모델보다 딱 +20만 원의 차이가 난다.
Apple의 공식 스토어에서 교육 할인을 받을 경우, 용량과 관계없이 Wi-Fi 모델과 Cellular 모델까지 일괄적으로 6만 4천 원이 할인되는 구조이다.
따라서, 본체의 정가가 저렴할 수 록 당연히 할인율은 크게 와 닿을 것이며, 가장 낮은 128GB를 기준으로 6.22%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11인치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의 경우 96만 5천 원에 구매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모델명
정가 (KW)
교육 할인가 (KW)
할인폭 (KW)
할인율 (%)
12.9인치 128GB Wi-Fi
1,299,000
1,169,000
130,000
10.01%
12.9인치 256GB Wi-Fi
1,429,000
1,299,000
130,000
9.10%
12.9인치 512GB Wi-Fi
1,689,000
1,559,000
130,000
7.70%
12.9인치 1TB Wi-Fi
1,949,000
1,819,000
130,000
6.67%
12.9인치 128GB Cellular
1,499,000
1,369,000
130,000
8.67%
12.9인치 256GB Cellular
1,629,000
1,499,000
130,000
7.98%
12.9인치 512GB Cellular
1,889,000
1,759,000
130,000
6.88%
12.9인치 1TB Cellular
2,149,000
2,019,000
130,000
6.05%
Wi-Fi 모델을 기준으로 12.9인치 iPad Pro 4세대는 128GB, 256GB, 512GB, 1TB 모델이 각각 129만 9천, 142만 9천, 168만 9천, 194만 9천 원으로 책정이 되었다.
11인치 모델과 비교했을 때, 용량 한 단계를 낮추는 것과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등가교환인 셈이다.
Cellular 모델의 경우 11인치와 같이 Wi-Fi 모델보다 딱 +20만 원의 차이가 난다.
11인치 모델과 마찬가지로 Apple의 공식 스토어에서 교육 할인을 받을 경우, 용량과 관계없이 Wi-Fi 모델과 Cellular 모델까지 일괄적으로 13만 원이 할인되는 구조이다. 이는 11인치 모델에 비해 두배 가량 큰 할인폭인 셈이다.
역시 마찬가지로 11인치와 같이 본체의 정가가 저렴할 수 록 당연히 할인율은 크게 와 닿을 것이며, 가장 낮은 128GB를 기준으로 무려 10.01%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12.9인치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의 경우 116만 5천 원에 구매를 할 수 있는 것이다.
[2] 국내 정가 vs 미국 정가
현재로써는 iPad Pro 4세대를 가장 빨리 만나보는 방법은 미국으로부터 직구를 하는 방법밖에 없다. 공식 홈페이지를 기준으로 하는 정가와 환율, 관부가세까지 고려해서 비교해보도록 하자. 참고로 iPad는 관세가 없기 때문에 10%의 부가세만 추가로 붙는다. 3월 26일 환율 기준으로 네이버 관부가세 계산기를 이용하였다.
모델명
국내 정가 (KW)
미국 정가 (USD)
과세 가격 (KW)
부가세 (KW)
총액 (KW)
차액 (KW)
11인치 128GB Wi-Fi
1,029,000
799
1,019,384
101,939
1,121,323
- 92,323
11인치 256GB Wi-Fi
1,159,000
899
1,144,601
114,461
1,259,062
- 100,062
11인치 512GB Wi-Fi
1,419,000
1,099
1,395,035
139,504
1,534,539
- 115,539
11인치 1TB Wi-Fi
1,679,000
1,299
1,645,469
164,547
1,810,016
- 131,016
불과 얼마 전까지 불안정한 분위기 속에 원-달러 환율이 1280원까지 올라가는 등 달러로 물건을 사는 것은 매우 불리하다. 실제로 미국 정가를 환전하기만 해도 국내 정가 수준의 가격을 보여주는데, 부가세에 카드수수료, 배송비까지 고려하면 손해가 막심하다.
희망적인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가격이 상당히 합리적으로 책정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최근에 미국의 경제 정책 변화에 따라 달러가 꾸준이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기다려 보는 방법도 있겠다
[3] 국내 정가 vs 미국 Amazon 특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빨리 iPad Pro 4세대를 이용해 보고자하는 여러분에게 좀 더 저렴한 방법이 있다. Amazon에서는 특정 모델에 대해 Apple 공식 홈페이지의 정식 판매 이전부터 일정 부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가장 저렴한 모델인 3세대 iPad Pro 11인치 64GB의 경우 불리한 환율에도 불구, 77만 원가량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는 앞으로 떨어지는 환율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iPad Pro 4세대의 스펙별 국내 정가, 국내 교육 할인가, 미국 정가, 미국 Amazon 특가를 알아보았고, 단종된 iPad Pro 3세대의 리퍼비시 특가까지 알아보았다. 개인의 상황은 모두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각자의 Needs에 맞게 현명하게 구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