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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러닝 파트너 Nike Run Club 6.6.0 업데이트
    iOS/News 2020. 3. 31. 18:04

    3월 30일, 나이키의 러닝 트래킹 앱 Nike Run Club의 6.6.0 업데이트가 배포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Apple Watch 인터페이스와 러닝 후 경험을 풍족하게 할 더 많은 지표를 포함한다.

     

    Nike에서 제공하는 무료 러닝 파트너 앱 Nike Run Club

     

    Nike Run Club은 건강 및 피트니스 분야의 3위에 해당하는 러닝 파트너 앱이다. Nike Run Club은 달리는 동안 GPS 트래킹을 지원하고,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하여 더 건강한 러닝을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주간 챌린지, 월별 챌린지, 맞춤형 챌린지 등의 동기부여로 유저들을 밖으로 유도하고, 나를 위한 맞춤형 코치 플랜으로 효율적인 러닝을 돕는다.

     

    Nike Run Club은 애플워치와도 연동이 잘 된다.

     

    이 외에도 앱 내에서 친구 추가를 통해 서로의 피드를 확인 할 수 있다. 각 러닝 세션 후에는 Nike Run Club 특유의 테마로 러닝을 기념할 수 있는 기능 역시 제공된다. 최근 COVID-19의 유행으로 초중고를 비롯, 대학가의 휴강이 무기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Nike Run Club과 함께한 러닝 세션을 개인 SNS에 공유하는 것이 유행을 하면서 더 많이 알려지기도 하였다.

     

    앱스토어의 공식 소개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기능을 포함한다.

     

    • APPLE WATCH SERIES 5의 모든 기능 지원
    • 러닝 기록 추적 및 저장
    • 나이키 코치 및 운동선수들과 함께하는 오디오 가이드 런
    • 글로벌 챌린지 및 맞춤형 챌린지
    • 맞춤형 코칭 플랜
    • 달성 기록을 축하하는 트로피와 배지
    • 리더보드 순위 비교 및 경쟁
    • 러닝 중 친구들의 응원
    • 사람들과 러닝 기록 공유

     

    이번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부분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러닝 세부 정보에 몇 가지 지표가 추가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Apple Watch 인터페이스의 변화이다.

     

    1. 러닝 후 지표 추가

    활동 요약에서 케이던스 마일 최고 기록 등 더 많은 러닝 후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2. Apple Watch

    러닝 레벨 색상

    러닝 레벨 색상이 러닝 경험 내내 표시된다.

     

    누적 러닝 거리에 따라 Level을 책정한다.

     

    • 옐로우: 0-49 km
    • 오렌지: 50-249 km
    • 그린: 250-999 km
    • 블루: 1,000-2,499 km
    • 퍼플: 2,500-4,999 km
    • 블랙: 5,000-14,999 km
    • 볼트: 15,000 km 이상

     

    나이키 트와일라잇 모드

    러닝 레벨 색상으로 러닝 중 화면을 채울 수 있다. Apple Watch에서 Nike Run Club을 실행한 후 가장 오른쪽 메뉴인 설정에서 트와일라잇 모드를 ON/OFF 할 수 있다.

     


    업데이트 후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여전히 Apple Watch와 iPhone 앱이 동시에 작동하지는 않는다. 물론, 러닝이 끝난 후 세션을 종료하면 양쪽 기기에서 연동이 되어 기록이 된다. 동시에 작동하도록 구현할 수 있을텐데 이 부분은 다소 아쉽다. 애플워치에서 기존의 디스플레이는 검은 바탕에 소요시간, 이동 거리, 페이스 등의 지표가 나타났는데, 새롭게 추가된 트와일라잇 모드는 내용은 그대로이지만, 나의 레벨에 맞는 컬러를 배경으로 검은 글씨가 나타난다. 컬러가 디스플레이에 나타나서 상당히 동기부여가 되는데, 그럼 이만 레벨을 올리러 가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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