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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패드 화면 공유기능으로 화상 수업하는 법 (Google Hangouts Meet)
    iOS/Guides 2020. 4. 8. 16:20

    여전히 COVID-19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많은 업무가 재택근무로 전환되며 팀 단위로 이루어지는 작업의 경우 비디오 콘퍼런스 앱을 통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수업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오프라인 강의에만 익숙하던 학생과 교사 모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Hangouts Meet을 이용해 아이폰, 아이패드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국내외에는 화상 통화를 제공하는 많은 솔루션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업을 위해서는 학생과 교사의 얼굴뿐만 아니라 교사의 경우 프레젠테이션이나 화이트보드처럼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툴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고급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편의성을 동시에 잡는 솔루션을 찾는데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본 게시물에서는 가장 간편하면서도 안정적인 솔루션을 소개하고자 한다.

     

    Google Hangouts Meet

    Hangouts vs Hangouts Meet

    Google에는 Hangouts이라는 화상 통화 앱 서비스가 있다. Hangouts는 매우 안정적인 영상 품질을 제공하는데, 이 무료 서비스는 PC 환경에서만 화면 공유가 가능하다. 물론, PC에 별도의 태블릿 입력기를 연결하거나 별도의 써드파티 앱을 통해 태블릿을 미러링 하여 스트리밍 하는 방법도 있지만, 세팅에 있어 다소 번거로울 수 있다.

     

    Hangouts는 무료로 제공하는 영상 통화 서비스이고, Hangouts Meet은 다양한 부가기능을 추가한 유료 서비스이다.

     

    반면, 아이패드에서 별도의 앱 설치를 하지 않고 아이패드의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Hangouts가 아닌 이들의 비즈니스 솔루션 Hangouts Meet에서 가능하다.

     

    구글의 비즈니스 솔루션 G-Suite

    구글의 비즈니스 솔루션인 G-Suite는 구독형 서비스로, 매월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비즈니스용 Gmail, Drive, Hangouts Meet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면 회의, 실시간 공동작업, 클라우드를 통한 파일 공유를 한 번에 해결하는 솔루션인 셈이다.

    구글의 비즈니스 솔루션인 G-Suite는 Google의 다양한 서비스의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결론적으로, 아이패드에서 단독으로 화면 공유기능을 원활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 유료 서비스를 구독하여야 한다.

     

    가격 책정

    G Suite의 가격은 가장 저렴한 Basic 플랜을 기준으로 사용자당 매월 $4.8의 비용이 발생한다. Hangouts Meet의 경우 Basic 플랜에서 통화당 최대 100명의 참여자를 초대할 수 있다.

     

    공식 페이지에서 G Suite의 가격은 사용자당 비용이 발생한다고 명시되어있지만, Hangouts Meet의 경우 호스트 한 명만 플랜에 가입되어 있으면 얼마든지 참여자를 초대해 화상통화가 가능하다.

     

    G-Suite는 작업장의 규모에 따라 Basic, Business, Enterprise의 3가지 플랜을 제공한다.

     

    Business 플랜의 경우 매우 $9.6의 비용이 발생하며, Hangouts Meet의 경우 통화당 최대 참여자가 150명으로 늘어난다. 250명까지 참여 가능한 Enterprise 플랜의 경우 매월 $25가 청구된다.

     

    현재 Basic 플랜과 Business 플랜의 경우 14일간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무료 체험을 통해 환경을 구축해보고 판단해보자.

     

    화면 공유 기능

    G Suite를 구독 중인 호스트가 Gmail 혹은 링크로 사용자를 초대하면, 호스트나 참여자 모두 Google Hangouts Meet 앱에서 영상 회의 도중에 프레젠테이션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이는 아이패드 내의 화면 녹화 기능을 호출하여, 실시간으로 모든 회의 참여자에게 아이패드 화면을 스트리밍 한다.

     

    공식 홈페이지의 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모바일 앱을 사용하여 화상 회의에 참여한다

    2. 더보기 > 화면 발표를 탭한다

    3. 브로드캐스트 시작을 탭한다

    4. 화면의 모든 항목이 행아웃 미팅 회의의 모든 참여자에게 표시된다.

     

    단, 처음에 영상회의에 참여할 때 발표를 탭하여 회의에 참여하게 될 경우, 발표용으로 화면 공유만 이루어져서 오디오를 주고받을 수 없으니 꼭 회의에 참여한 후 화면 발표로 전환하여야한다.

     

    프레젠테이션 모드에서 Powerpoint, Keynote와 같은 프레젠테이션을 청중에게 공유하거나 Apple Pencil을 이용해 Goodnotes, Notability 등과 같은 필기 전문 앱을 통해 판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Notability의 경우 지난 3월 메이져 업데이트로 프레젠테이션에 특화된 기능을 선보였다.

     

    아이패드만으로 쉽게 원격 강의하는 법! Notability 9.3 새로운 기능 (프레젠테이션 모드, 싱글 페이지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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