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여파로 iPhone 12 출시가 한 달 가량 미뤄질 수도.. (아이폰 12 출시일 루머 정리)

보도에 의하면, Apple은 범세계적인 코로나 유행과 이로 비롯된 공급 문제로 이들의 5G iPhone의 출시를 한 달가량 미룰 것으로 보인다.

 

중국 기반의 전자 부품 설계 회사이자, Apple의 상품을 주로 생산하는 Foxconn은 이미 iPhone 12를 생산하기 위한 기간제 근로자들을 이미 확보하였고, 최근 보도에 따르면 COVID-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가을에 iPhone 12가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Foxconn은 iPhone 12 생산을 위한 작업자 충당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글로벌 언론인 Nikkei Asian Review에 의하면, Apple이 혼란스러운 시기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가 감소한 점을 고려해 출시 시기를 미루는 것이 필요할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Apple 입장에서 최초의 5G iPhone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어 높은 점유율을 가져야 하는 점도 한 요인이라고 꼽았다.

 

특히, Apple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 등지의 상황을 Apple은 유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중국 외의 모든 나라에 위치한 Apple Store는 추가 지시가 있을 때까지 모두 폐쇄되어있는 상황이다. 

추후 공지가 있을 때 까지 중국을 제외한 모든 Apple Store는 폐쇄하였다.

 

5G iPhone에 대한 수요는 매우 크지만, Apple의 공급책과 조립 라인에 있어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견고한 iPhone 12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것은 올 3월 초반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미국과 중국 사이에 여행 제한이 내려짐에 따라 상당히 늦어졌다. 이에 대해 이번 달 말로 날짜를 미루려 하였으나, 갑작스러운 미국의 상황 악화로 인해 더 미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즉, 다시 말해 3월 말을 향하는 지금 시점에는 iPhone 12의 설계가 완성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iPhone 12는 5G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 설계도 완성되지 않았다.

 

Nikkei의 정보에 의하면, Apple의 연간 일정이 코러나 바이러스로 인해 상당히 꼬였다. J. P. Morgan의 애널리스트 Gokul Hariharan 역시 생산 공정과 생산 검사 절차가 평년보다 상당히 늦어질 것이라 예측하였다.

 

올 3월 초에 미국이 국가 비상 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Apple은 발 빠르게 모든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전환하였는데, 내부 망에 의하면 이러한 상태를 4월 초에도 유지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Apple의 대다수의 공급 파트너들은 아직까지 생산 시기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는 가운데, Apple의 출시 연기는 점점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일부 공급책은 대량 생산 스케줄을 작년과 같은 6월이 아닌 8월로 연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추측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iPhone 12가 제 시기에 출시될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된 것은 또한 아니다. 상황에 따라 최악의 경우에는 21년도 까지 미뤄져 Apple의 이후 출시 계획에도 차질을 줄 수 도 있겠다는 의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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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의 상황을 종합해 보면 COVID-19 여파로 중국-미국 간 이동이 제한되고, 당분간은 Apple 스탭들이 재택근무를 연장함에 따라 iPhone 12의 설계 자체가 늦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올 3월 혹은 4월에는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iPhone SE 2 혹은 iPhone 9 역시 오리무중인 상태이다. 이들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유행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iPhone 12의 디자인이나 상세 스펙에 대해서는 루머만이 떠돌 뿐이다.

 

추가적으로, iPhone 12 출시 루머에 대해서 Notch 디자인이 더 줄어들거나 아얘 사라질 것이라는 추측이 있고, Face ID 대신에 스크린에 지문 인식을 탑재할 것이라는 추측이 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