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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S 13.4 public beta 5 배포, 가장 먼저 이용하는 법 (Apple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iOS/News 2020. 3. 11. 22:00

    Apple은 지난 10일 iOS 13.4, iPadOS 13.4, tvOS 13.4, macOS Catalina 10.15.4에 대한 다섯 번째 개발자 베타를 공개했다. 이는 네 번째 공개 베타가 배포된 지 1주일 만이며, 개발자 베타를 따라 3시간 만에 iOS 13.4 공개 베타 5 역시 발표되었다.

     

    3월 10일 iOS 13.4 개발자 베타 5가 공개되었다.

    Apple은 정식 OS 업데이트 배포 이전에, 혹시나 발생할 새로운 버전에서의 앱의 호환성 문제를 위해 조금 먼저 테스트하고 문제에 대처 할 수 있도록 AppleStore 앱 개발자들에게 베타 버전을 우선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자가 아닌 일반 유저들에게도 정식 배포 이전에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개 베타를 'Apple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iOS 13.4 다섯번째 공개 베타 업데이트가 배포되었다.

     

    유저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먼저 새로운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보내서 Apple 소프트웨어 제작에 참여할 수 있게된다. Apple ID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Apple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지원하면 즉시 iOS, iPadOS, macOS Catalina, tvOS에 대한 베타를 체험할 수 있다. 다만, 앱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고민해보고 지원하도록 하자. 실제로 몇몇 금융 서비스는 종종 오류가 난다.

     

    Apple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바로가기 https://beta.apple.com/sp/ko/betaprogram/

     

     

    Apple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Apple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iOS, iPadOS, macOS 및 tvOS의 다음 릴리즈를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주십시오. Apple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회원 자격으로 체험판 버전을 사전에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보내서 Apple 소프트웨어 제작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가입하기 이미 회원입니까? 로그인 어떻게 참여할 수 있습니까? Apple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회원으로서 사용자는 기기에 공개 베타를 설치하여 최신 기능을

    beta.apple.com

     

    macOS와 iOS 버전의 앱 통합 구매

     

    기존에 Apple의 Mac 제품군와 iPhone, iPad와 같은 모바일 제품군의 앱은 같은 앱이라도 별도로 구매하는 방법 밖엔 없었다. Apple 기기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기기간의 호환성임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앱은 별도로 지불하여 구매해야 했다는 의미이다. 사용자 입장에서 여러 번 구매해야 하는 불편함과 mac 앱이 특히나 더 비싸기 때문에 구매가 꺼려지게 되고, 이는 개발자 입장에서도 mac 앱의 판매율 저조로 이어지기 때문에 골칫거리인 셈이다.

     

    MacOS의 AppStore는 iOS의 AppStore와 별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대해 Apple은 개발사로 하여금 소비자가 macOS앱과 iOS앱을 한 번의 구매로 동시에 이용 가능하도록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다. 이는 iOS 13.4가 공개되었을 때부터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통합 구매 업데이트는 다양한 Apple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이지만, 개발사들이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건이다. 이는 macOS와 iOS 버전의 앱을 한 번의 구매로 모두 사용하는 게 가능하게 된 것이지, 모든 앱을 통합 구매로 전환시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가이드라인의 변화는 아니라는 의미이다.

     

    실제로, Mac에서 구동되는 앱의 경우 아무래도 플랫폼이 다르고, 그 목적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별도의 기능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Notability나 GoodNotes와 같은 필기앱은 iPad에서는 필기 자체의 기능이 중요할 테고, Mac에서는 필기한 파일들을 관리하고, 읽는 데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각각의 앱을 개발하는 개발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앱들을 한번에 묶어서 판매한다는 점은 고민이 될 만한 사항이다. 따라서, 이 업데이트는 공개 후 당장 소비자들에게 크게 와닫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CarKey 기능

     

    9to5Mac에 의하면 Apple은 차 문을 열고, 주행하고, NFC 차 키 공유 기능을 내장한 CarKey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의 iPhone이나 Apple Watch만으로 NFC를 장착한 차량을 통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기능은 Face ID를 활용한 인증을 통하지 않고도 마치 교통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iPhone이나 Apple Watch의 배터리가 방전되어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CarKey기능을 통해 Apple Watch를 통해서도 차량을 제어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초기 페어링에 대해서는 차량 내부에서 NFC 리더 위에 놓아서 작동하는 방식이 될 것이고, Wallet app에 CarKey가 저장될 것으로 보았다. 이후에 쉽게 Apple Watch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CarKey를 공유하는 것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 운전자는 멤버를 초대하여 각자의 Apple 기기를 통해 CarKey에 대한 접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OS 13.4 두 번째 개발자 베타에서는 심지어 iMessage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는 것처럼 보였다.

     

    Apple은 CarKey를 이식하는 것에 대해 이미 몇몇 차량 제조사와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마도 iOS 13.4가 공식적으로 배포된다고 하여도 모든 유저가 사용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저들에게는 아마 항상 그래 왔듯이 먼 이야기가 될지도 모른다. NFC 기능과 Wallet을 지금도 적극적으로 이용을 못하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iOS13 출시 당시 아이폰도 교통카드가 된다라는 사실이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 이는 결론적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NFC를 지원하는 것은 맞지만, 읽기와 쓰기만을 지원할 뿐 결제 기능은 도입되지 않은 것이다. 국내 카드사와도 제휴가 이루어져야 하는 등 적절한 절차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의 새로운 기능

    사진 앱 단축키 기능 - iPadOS 사진 앱에서 탭, 검색, 앨범 만들기 등을 단축키를 통해 수행할 수 있다. 풀 스크린 모드에서 삭제, 복제, 편집 모드를 키보드를 통해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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